<클래식>, 유바리영화제서 최고인기상 수상

2003-02-19 10:43


영화 <클래식>(곽재용 감독/에그필름 제작)에 매료된 것은 비단 우리 관객 뿐이 아닌 모양이다.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제14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클래식>이 최고인기상을 수상한 것. 이번 상은 영화제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을 총망라한 68편의 작품을 놓고 치러진 관객 투표에 의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로써 곽재용 감독은 작년에 <엽기적인 그녀>로 유바리영화제 영 판타스틱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곽 감독은 수상식 직후 밝힌 소감에서 “상을 주지 않아도 되니 매년 영화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30일 개봉한 <클래식>은 좋은 입소문을 등에 업고 꾸준한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9일 현재 전국관객 110만여명을 동원한 상태. 총 8편에 달하는 영화가 개봉 러시를 이루는 이번 주에도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예매순위 2위 자리를 고집하고 있다(19일 오전 기준). 또한 <클래식>은 영화 O.S.T. 음반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발매 5일만에 2만여장이 팔려나갔다.

김영창 contact@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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