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들’ 심희섭, ‘변호인’ ‘암살’ 이어 라이징스타 존재감 발산

2019-12-02 17:36

배우 심희섭이 ‘속물들’을 통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사진 주피터필름

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 이상철)은 ‘차용미술’이라는 허울로 동료들의 작품을 배끼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 그를 중심으로 네 남녀의 속물 같은 뻔뻔함과 이기심을 폭로하는 블랙코미디다. 심희섭은 극 중 선우정의 애인 김형중 역을 맡아 '어쩌다 보니 속물'이 된 인물을 연기한다.

극중 김형중은 특별전 큐레이터 제안까지 받는 능력있는 미술잡지 기자다. 언제나 심리를 알 수 없는 표정, 무뚝뚝한 말투로 일관하는 인물이나 밟으면 꿈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김형중은 애인 선우정이 다른 누군가와 동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존심을 다친 나머지 나름의 복수를 준비한다.

실력파 라이징스타로 주목받은 심희섭은 ‘1999,면회’로 데뷔 후 ‘변호인’ ‘암살’ ‘메이트’ ‘사자’ 등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신작 ‘속물들’에서는 섬세한 연기로 속내를 알 수 없는 김형중을 연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속물들’의 연출을 맡은 신아가 감독은 심희섭에 대해 “그냥 아무렇게나 대사 한마디를 툭툭 내뱉어도 형중 그 자체”라고 극찬했다.

‘속물들’은 오는 12일 개봉된다.

이유나 기자 lyn@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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