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공식 깬 ‘남산의 부장들’…개봉 3일째 100만 돌파

2020-01-24 20:09

[맥스무비=이유나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3일째인 24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626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한 ‘극한직업’과 같은 속도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스틸. 사진 쇼박스

지난 21일 개봉된 ‘남산의 부장들’은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하기까지 40일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연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개봉 3일째인 24일 100만 관객(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해 흥행이 예고된다.

‘남산의 부장들’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기까지의 속도는 지난해 설 연휴 개봉해 1626만 5658명을 동원한 ‘극한직업’은 물론, 지난 12월 19일 개봉돼 823만 1556만 관객수를 달성한 ‘백두산’의 3일째 100만 돌파 속도와 유사하다. 뿐만 아니라 ‘남산의 부장들’은 ‘설 연휴 강자는 코미디’라는 공식을 깨며 전세대로부터 호응 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는 물론, 10.26 사건을 중립적으로 다룬 연출, 배우들의 열연, 한국-미국-프랑스를 오가며 완성한 아름다운 미장센 등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1979년을 기억하는 세대들은 물론,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도 함께 관람하며 근현대사에 가장 강렬한 역사로 남은 10.26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이유나 기자 lyn@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유나 기자 lyn@max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