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박소담·권해효·윤제문, 열연 빛나는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2020-02-14 10:33

[맥스무비=정지은 기자] 영화 ‘후쿠오카’가 주연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후쿠오카' 메인 예고편 스틸. 사진 률필름

‘후쿠오카’는 28년 전 여자 문제로 인해 절교한 두 남자와 미스터리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작품으로, 장률 감독이 제작한 열두 번째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감각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트리플 주연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기파 배우들이 완성한 이례적인 조합과 연기 앙상블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세 사람이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트러블로 가득한 관계가 드러난다. 대놓고 문제아 취급을 받는 소담(박소담)과 서로를 탐탁지 않아하면서도 줄곧 붙어 다니는 앙숙 해효(권해효)와 제문(윤제문)의 사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 끝에서 소담이 던지는 “저 위에서 보면 우리가 어떻게 보일까요?”라는 대사는 관계에 대한 질문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던지는 장률 감독의 특징이 묻어난다.

영화 '후쿠오카' 메인 예고편 스틸. 사진 률필름

장률 감독은 ‘후쿠오카’를 남녀 주인공이 펼치는 로맨스가 담긴 작품으로 구상하지 않았다. 그는 “셋 사이의 연애 가능성 같은 건 애초에 생각하지도 않았다. 두 남자는 서로에게 꽂혀있다”며 연애 감정 없는 세 인물의 조합을 꾸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세 사람이 어떤 이유로 기묘한 여행에 동행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후쿠오카’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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