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업&다운 |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아빠 된 호아킨 피닉스 등

2020-05-23 07:00

[맥스무비=정찬혁 기자] 한 주간 희비가 엇갈렸던 영화계 소식들을 되짚어본다.

영화 ‘저스티스 리그’ 잭 스나이더 감독판 포스터. 사진 HBO 맥스

위클리 UP 1. ‘저스티스 리그’, 잭 스나이더 감독판 공개 예고

‘저스티스 리그’가 원 감독인 잭 스나이더 감독판 버전 공개를 예고했다.

20일(미국 현지 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DCEU(DC 확장 유니버스)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잭 스나이더 감독판 버전이 2021년 스트리밍 플랫폼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된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앞서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을 연출하고 ‘원더우먼’ 공동 각본을 맡았다. 이어 ‘저스티스 리그’ 각본과 연출까지 맡았지만 영화 제작 도중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하차하게 됐다. 이후 조스 웨던 감독이 기존의 영화를 재촬영하고 각색했지만, 혹평을 면치 못하고 흥행에도 실패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판 ‘저스티스 리그’는 2000만에서 3000만 달러 예산이 들어갈 예정으로 한 편의 영화가 될지 분할될지는 미정이다.

영화 ‘그녀’ 스틸. 사진 UPI코리아

위클리 UP 2. 호아킨 피닉스·루니 마라 커플, 첫째 임신

영화 ‘조커’로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아빠가 된다.

18일(미국 현지시간) 다수 미국 매체는 호아킨 피닉스의 연인인 배우 루니 마라가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 집에 머물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2013년 영화 ‘그녀(Her)’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2016년부터 열애설이 돌던 두 사람은 2017년 칸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에도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2019년에 약혼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되는 돌비극장. 사진 맥스무비DB

위클리 DOWN 1. 코로나19 여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개최일 변동 가능성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개최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미국 현지 시각)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는 2021년 2월 28일에 개최 예정인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아카데미 시상식 일정 변동을 논의 중이며, 세부 사항은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전달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아카데미 이사회 측은 그동안 로스앤젤레스 내 극장에서 7일 이상 상영한 영화에 한해 부여한 수상 자격을 변동했다.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과 던 허드슨 아카데미 CEO는 공식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카데미 수상 자격 규정에 일시적인 예외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강제규 감독.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DOWN 2. 강제규 감독 부친상

강제규 감독이 부친상을 당했다.

강제규 감독의 부친인 강염원 씨가 지난 21일 오후 별세했다. 강제규 감독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로 22일 오후에 한해 조문을 받았다.

강제규 감독은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해 ‘쉬리’(1999), ‘태극기 휘날리며’(2004), ‘장수상회’(2015) 등을 연출하며 영화계를 이끌었다. 강제규 감독은 차기작으로 ‘보스턴 1947’을 연출했으며 올해 초 촬영을 마쳤다. ‘보스턴 1947’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열린 국제 마라톤 대회인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가 호흡을 맞췄다.

정찬혁 기자 hyuck2777@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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