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업&다운 | ‘#살아있다’ 개봉 성적-골든 글로브 시상식 연기 등

2020-06-27 08:00

[맥스무비=위성주 기자] 한 주간 희비가 엇갈렸던 영화계 소식들을 되짚어본다.

영화 '#살아있다' 포스터. 사진 롯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P 1. ‘#살아있다’, 코로나 뚫고 20만 관객 동원

영화 ‘#살아있다’가 코로나 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를 뚫고 개봉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20만 407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5일에는 관객 수 14만 8990명을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코로나 19 사태로 얼어붙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손꼽혀왔다. 앞서 ‘침입자’와 ‘결백’, ‘사라진 시간’ 등이 먼저 개봉 소식을 알리기도 했지만, 코로나 19를 뚫어내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현재까지는 ‘#살아있다’의 개봉으로 암울한 분위기만 이어지던 극장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살아있다’가 앞으로도 꾸준히 높은 관객 수를 유지해 코로나 19 여파로부터 극장가를 살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시사회 현장. 배우 류승범.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P 2. 류승범 득녀

지난 11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던 류승범이 딸까지 얻었다. 류승범 소속사 샘 컴퍼니는 22일 맥스무비에 “6월 말이 출산 예정일이었지만, 조금 이른 지난 주말 출산했다”며 예비신부가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류승범은 프랑스에서 예비신부와 함께 생활하며 태교는 물론 출산까지 도왔다고 알려졌다.

류승범의 연인은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화가다. 출산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코로나 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후,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승범은 본인의 SNS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마음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 골든 글로브 시상식 홈페이지

위클리 DOWN 1. 2021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연기…1월 3일 → 2월 28일

코로나 19 여파로 2021년 2월 개최 예정이었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연기된 가운데, 2021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도 일정을 연기했다. 할리우드 외신기자 협회는 22일(미국 현지시각)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1월 3일에서 2월 28일로 연기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국내 영화와 해외 영화, 텔레비전 프로덕션 등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 HFPA는 후보 자격과 투표 기간, 수정된 후보 발표 시기에 대한 추가 내용을 곧 공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연기됨에 따라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인 만큼 일정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두 시상식 모두 지난 3월 코로나 19 창궐 이후, 영화관이 폐쇄되고, 신작 개봉이 밀린 상황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

한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에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역시 2021년 시상식 날짜를 4월 11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 시사회 현장. 배우 강지환. 사진 NEW

위클리 DOWN 2. 성폭행 혐의 강지환, 집행유예 선고 불복…상고장 제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배우 강지환이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에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했다. 지난 11일 강지환은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17일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 측은 재판 과정에서 준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준강제추행 혐의는 일부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준강제추행 피해자의 경우 사건 당시 항거 불능상태에 있지 않았으며, 강지환에게서 피해자의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여성 스태프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지난해 12월 5일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며, 2심 역시 지난 11일 원심과 동일한 판결을 내렸다. 허나 이에 불복한 강지환이 상고장 제출을 제출해, 강지환 성폭행 사건의 최종 판결은 대법원의 판단에 맡겨졌다.

위성주 기자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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