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8월 넷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9-08-19 12:06

조진웅, 손현주 주연의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8월 넷째 주 개봉 영화 중 기대작 1위에 올랐다. 투표 참여자 중 63.7%의 지지를 얻었다.



1위 ‘광대들: 풍문조작단’
감독 김주호|출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민석



 

세조 실록의 기록에 상상력을 가미한 팩션 사극. 유독 세조의 때에 많이 일어난 이적 현상, 영화는 한명회(손현주)에게 발탁된 광대들이 세조(박희순)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 퍼뜨렸다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하늘에서 내리는 꽃비, 커다란 부처의 현신 등 비현실적인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광대패의 기술이 신통방통하다. 연기로는 빠지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유현지

2위 ‘변신’
감독 김홍선|출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강구(성동일)의 가족에 모습도, 목소리도 똑같은 존재가 숨어들며 끔찍한 일상이 시작된다.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배성우)는 가족을 위협하는 악마를 잡기 위해 강구의 가족을 찾아온다. 오컬트 장르와 결합한 가족 스릴러다. 가족을 교란하는 악마의 존재와 함께 기이한 비주얼과 강렬한 사운드, 인물 간의 심리전이 원초적인 공포심을 자극한다. 유현지

3위 ‘커런트 워’
감독 알폰소 고메즈-레존|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마이클 섀넌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상상력의 천재 테슬라(니콜라스 홀트) 그리고 협상의 천재 인설(톰 홀랜드)과 비즈니스의 천재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까지. 전 세계 전기 공급의 표준을 확립하기 위한 4명의 천재들이 벌이는 3번의 전류 전쟁. 네 명의 인물을 신념과 열망을 통해 조명했다. 성선해

4위 ‘나만 없어 고양이’
감독 복운석, 신혜진|출연 김소희, 허정도, 권수정, 김기천, 김희철



 

고양이 4마리 사랑이, 복댕이, 수연이, 순자와 집사들의 희로애락 순간. 다큐멘터리가 아닌, 고양이가 주인공인 극영화다. 고양이는 이별의 아픔을 달래주고, 행운의 상징이 되며, 동생처럼 놀아주기도 하고, 부인처럼 같이 있어주기도 한다. 그 모습만으로도 관객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성선해

5위 ‘우리집’
감독 윤가은|출연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우리들'(2016) 윤가은 감독의 신작. 부모의 이혼과 이사 등 누구나 갖고 있는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이야기. 집을 지키고 싶은 아이들의 간절하고 순수한 마음을 담았다. 아이들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포착한 탁월한 연출이 돋보인다. 성선해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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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현지 기자 jinn8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