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8월 다섯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2019-08-26 14:14

해양 스릴러 ‘47미터 2’가 금주 개봉작 중 기대작 1위에 올랐다. 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그 뒤를 이었다.



1위 ‘47미터 2’
감독 요하네스 로버츠|출연 소피 넬리스, 시스틴 로즈 스탤론, 브리안느 쥬, 코린 폭스



 

미로처럼 복잡한 고대 마야 수중도시 시발바에서 무자비한 상어떼로부터 탈출하려는 주인공 미아(소피 넬리스)와 친구들의 생존 사투. 동굴 다이빙에 나선 이들은 빛 한줄기 없는 심해에서 변종 진화돼 시각 대신 제3의 감각이 발달한 블라인드 샤크와 맞닥뜨린다. 전편 '47미터'(2017) 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짜릿한 스케일이 관객을 기다린다. 성선해

2위 ‘유열의 음악앨범’
감독 정지우|출연 김고은, 정해인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는 이야기. 휴대폰도, 모바일 메신저도 없던 시절부터 라디오가 영상으로 생중계되는 시대까지 10년을 관통하는 로맨스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상황 설정과 감성적인 연출이 조화로운 레트로 멜로. 성선해

3위 ‘벌새’
감독 김보라|출연 박지후, 김새벽



 

1초에 80번 이상 날갯짓을 하며 꿀을 찾는 벌새처럼, 희망과 끈기를 잃지 않는 14세 소녀 은희(박지후)의 이야기. 성수대교가 붕괴되고, 김일성이 사망했던 1994년은 중학생 소녀를 세상과 마주하게 한다. 관계 맺기와 헤어짐을 통한 성장은 은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성선해

4위 ‘안나’
감독 뤽 베송|출연 사샤 루스, 킬리언 머피, 루크 에반스, 헬렌 미렌



 

‘레옹’(1995) ‘제 5원소’(1997) 뤽 베송 감독의 신작. 파리의 톱모델로 신분을 감춘 킬러 안나(샤샤 루스)는 살아남기 위해 눈앞의 모든 장애물을 제거한다. 강력한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쉴 틈 없이 채워진 생존 액션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톱모델로 위장한 안나의 변신과 파리, 밀라노, 모스크바를 아우르는 로케이션이 풍성한 볼거리까지 보장한다. 유현지

5위 ‘후로티로봇 극장판’
감독 왕외|출연 김유림, 한경화



 

오렌지 씨씨의 몸에 영혼이 갇힌 태양이는 쥐 대왕으로 인한 과일 친구들의 위기를 알게 된다. 씨씨와 태양이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후루티로봇을 찾아 나선다. 소년과 과일, 로봇의 협동작전이 신선하고 유쾌하다. 모두가 잠든 시간 로봇으로 변신하는 과일들의 모습과 그들이 펼치는 모험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유현지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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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현지 기자 jinn8y@naver.com